구강암 

 Oral cavity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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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입안과 입 주변에 생기는 암을 말하며 혀, 잇몸, 볼 안쪽, 입안 바닥(혀 밑), 입천장 등 입속을 비롯해 입술에 생기는 암까지 포함합니다. 대부분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입니다.


  •  구강암의 증상 

구강암은 구강 내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 구강 내 궤양(입병), 구강 내 특정 부위의 지속적인 출혈, 갑작스러운 치아의 흔들림, 지속적인 구강 내 이물감, 턱이나 입술이 얼얼하게 마취된 느낌,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지속해서 무언가 걸린 느낌, 치아나 턱 주변의 통증, 구강 점막의 변색 또는 착색, 그리고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한편 입안은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구강암의 조기 발견율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구강암이 초기에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흔히 생기는 상처라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구강암의 원인 

구강암 중 편평세포암종은 흡연 및 음주와 관련이 깊습니다. 치주염(잇몸 질환), 잘 맞지 않는 틀니 등도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강암의 진단 

구강암은 보통 부분 마취 하에 의심되는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해 진단합니다. 구강암이 진단된 후에는 암이 침범된 정도와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CT, MRI 등의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  구강암의 치료 

구강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수술이며, 구강암 수술은 1) 암 조직과 경부림프절의 제거 그리고 2) 재건술로 이루어집니다. 암이 너무 진행된 경우에는 구강암에서는 매우 드물게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가 선행되기도 합니다.
종양이 작은 경우에는 주변 조직을 활용해 암 조직이 제거된 결손 부위를 재건하며, 큰 종양을 제거해 광범위한 결손 부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적절한 조직을 활용해 결손 부위를 재건합니다. 연조직(혀, 볼, 구강 점막과 근육)이 암과 함께 절제된 경우에는 전완 또는 허벅다리에 있는 피부, 근육 등의 연조직을 활용해 재건하며, 암이 턱뼈를 침범한 경우에는 턱뼈의 일부를 절제하고 하지의 종아리뼈를 활용해 재건합니다.
최근 구강암 수술에서도 최신 기법을 활용해 작은 절개창을 통해 로봇수술을 시행하거나 가상수술기법을 이용해 미리 임플란트 등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글 용인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현우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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