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GOT)는 간기능을 알아보는 대표적인 검사 수치에요.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로 간, 심장, 골격근 세포, 적혈구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세포가 손상되면 세포 속에 있던 AST가 혈액으로 빠져나와요. 정상적으로도 소량의 AST가 혈액 내에 존재하지만 세포 손상이 발생하면 혈중 수치가 더 높게 측정되요. AST수치 상승은 간염, 지방간과 같은 간손상, 급성심근경색, 근육손상질환, 용혈 등을 진단할 수 있어요.
AST의 정상 범위는 5~40 IU/L에요. 세포 손상 정도에 따라 AST 상승도에 차이가 있어요. 급성 간염의 발병 1~2주 시기에는 정상치의 100배 이상으로 수치가 상승하기도 하며, 만성 간염, 지방간, 간경변은 정상치의 2~5배 정도로 증가해요.
검사는 팔다리의 혈관에서 채혈하여 진행해요. 의료진의 특별한 안내가 없다면 금식은 하지 않아도 돼요. 그러나 검사 전날과 당일 심한 운동이나 음주를 하는 건 안돼요
채혈이 끝나면 주사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지혈될 때까지 손가락으로 눌러주세요. 검사 시 주사 바늘 삽입에 의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주사 부위에 멍이 들 수 있지만, 며칠 이내에 회복해요. 만약 주사 부위가 붉고 따뜻해지면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검사 결과는 의사가 확인하여 간, 심장, 근육의 질병을 의심하고, 필요한 추가 검사나 치료 계획을 세워서 다음 진료 때 안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