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연골 손상>
조기 발견 + 정확한 진단 + 최적의 치료
→ 통증 줄이고 삶의 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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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연골 손상은 조기에 발견하고, 손상 정도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병변의 위치와 범위, 시기에 따라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무릎 관절연골 손상이란?
무릎관절은 대퇴골(허벅지뼈), 경골(정강이뼈), 슬개골(무릎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관절면은 매끄러운 연골로 덮여 있어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고 충격을 흡수합니다. 연골 손상은 주로 내측 대퇴골과 경골 사이의 관절면, 즉 무릎 내측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슬개골과 대퇴골이 접하는 무릎 앞쪽면에서도 연골 마모나 손상이 적지 않게 관찰됩니다.
손상이 작거나 부분층에 국한되었다면 진행이 느리거나 상태가 안정될 수 있지만, 손상이 크고 연골 밑 뼈까지 닿을 정도로 깊을 경우에는 손상 범위가 점차 확대되며 악화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연골 손상은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는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드물게 보고됩니다. 비만 성인은 정상 체중 성인에 비해 연골 병변의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
- 무릎이 갈리는 느낌
- 무릎 잠김 현상
- 부종과 동반되는 묵직한 압박감
- 반복적인 관절 삼출(관절 내 물이 고이는 현상)
-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을 때, 장시간 걸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짐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병변이 진행되어 연골하 골조직에 영향을 미치면 상당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연골 손상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중증 퇴행성 관절염 환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연골 손상과 관절염이 악화되면 대퇴부를 포함한 주변 근육의 긴장을 증가시켜 기능 저하와 활동 제한으로 이어집니다.
진단
연골은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촉지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위해 영상검사가 필수입니다.
- X-ray
X-ray 검사로는 연골 자체를 직접 볼 수 없지만, 연골이 닳아 관절 간격이 좁아진 경우나 연골 하부 뼈의 변화(골극, 경화 등)가 관찰되면 간접적으로 연골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의 정렬 이상, 즉 다리가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휘는 증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1차 검사로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 MRI
MRI는 연골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검사로, 연골의 두께 감소, 파열, 결손 부위의 크기와 깊이 등 연골 자체의 이상뿐만 아니라 뼈의 부종, 반월연골판 손상, 활액의 고임 등 동반 병변까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관절경 검사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으로, 5mm 이하의 내시경 카메라를 무릎관절 내로 삽입해 연골 손상의 위치와 면적, 깊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치료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절경은 마취 하에 이루어지는 침습적 수술 절차이므로, 일반적으로 치료가 결정된 경우에 시행합니다.
관절경 검사
손상 작고 증상이 경미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
손상이 작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우선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보존적 치료에는 체중 감량, 일시적인 활동 조절,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소염진통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스테로이드, 히알루론산, 폴리뉴클레오티드(PN), 콜라겐 제제 등의 주사치료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2) 줄기세포 및 성장인자 기반 주사치료
최근에는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이용한 주사치료가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자가 골수 흡인 세포 농축물(BMAC)’과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Ad-SVF)’이 있습니다. BMAC는 환자의 장골에서 골수를, Ad-SVF는 복부 또는 둔부의 피하지방에서 조직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 또는 효소 처리를 통해 줄기세포와 면역조절인자를 포함한 세포군을 농축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얻은 세포 농축액은 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초중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강 내에 주사합니다.
이들 치료는 국내에서 흔히 ‘줄기세포 주사’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포함된 줄기세포의 함량이 낮아 엄밀히 말하면 줄기세포 치료라기보다는 항염증세포와 성장인자가 포함된 세포군 주입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치료 목적은 연골 재생보다는 염증 조절과 통증 완화에 있으며, 장기적인 관절기능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주사치료는 X-ray 검사로 판단하는 켈그렌로렌스 등급 4단계 중 2-3등급인 초기 또는 중기 관절염에서 적용 가능하며, 특히 SVF 주사는 2년까지 염증 조절, 통증 감소, 기능 개선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손상 크거나 깊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
손상 부위가 크거나 깊고, 증상이 지속될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1) 전통적 연골 복원술
전통적 연골 복원술은 연골 결손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자가골연골 이식술
결손이 작으며, 환자가 젊고 활동적인 경우에는 자가골연골 이식술을 시행합니다. 자가골연골 이식술은 동일 무릎의 비중심부에서 건강한 연골과 그 밑의 뼈를 실린더 형태로 채취해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병변이 없는 건강한 부위를 일부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빠른 회복과 예측 가능한 결과가 장점입니다.
- 미세천공술
비교적 작은 결손에 대해서는 결손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연골과 뼛속 골수세포를 나오게 만들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미세천공술이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으나, 재생되는 조직이 본래의 초자연골이 아닌 섬유성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 장기적인 내구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미세천공술 시행 후 콜라겐이나 세포·지지체를 적용하는 개량 미세천공술이 개발되어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카티라이프)
국내에서 개발된 이식술로 환자의 갈비뼈 연골을 일부 채취한 후, 유래한 연골세포를 약 6주간 배양해 작은 구슬 형태로 만들어 손상 부위에 이식합니다. 기존의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은 무릎관절에서 연골을 채취했으나, 카티라이프는 갈비뼈 연골을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무릎 관절연골에 비해 조직 채취에 따르는 합병증이 적고, 더 많은 연골세포를 얻을 수 있으며, 세포 성장 속도도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나이에 따른 세포 성장력 저하의 영향을 적게 받고 관절연골 본연의 성분인 초자연골로 연골 생성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치료법은 연골 채취와 이식이 두 차례의 수술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3) 동종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 이식술
‘카티스템(Cartistem®)’은 제대혈(umbilical cord blood)에서 얻은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로, 주로 전층 연골 손상이 있는 중년 이상의 환자에서 사용됩니다. 병변 부위에 2-5mm의 구멍을 만든 후 세포액과 히알루론산을 섞은 젤 형태의 제제를 채워 이식합니다. 이식된 세포는 천공 부위에서 나오는 자가 골수세포와 상호작용하여 연골 재생을 유도합니다. 이 치료법은 병변의 크기나 환자의 연령에 제한 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골관절염 환자에서도 임상적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